기사 (전체 20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시론] “누가 국민을 하고 싶겠냐”
글로벌 체제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으로 진입하고 있다. 소위 반서방 추축(axis of upheaval)의 연대가 전쟁 가능한 세상을 열었고 그 와중에 미중간 경쟁, 즉 강대국 간 세력전이의 양상은 더 격해지고 있다.권위주의 거버넌스 모델...
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2024-06-27 09:09
[시론] ‘석유가 나오면 좋지만’이라는 잘못된 말
1976년 1월 당시 대통령 박정희는 연두 기자회견에서 포항에서 석유가 발견되었다는 소문을 사실로 확인해준다. 이로 인해 온 나라는 걷잡을 수 없는 흥분 상태에 빠졌다. 신문은 장밋빛 일색의 기사로 채워졌고, 주가는 연일 폭등했다. 당시 대학 1학년을...
이필렬 방송통신대학교 명예교수  2024-06-23 17:42
[시론] 대학서열 해소는 국가존망의 문제다
대학서열 해소가 국가존망의 문제라니! 다소 과격한 제목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실은 대학문제연구소가 지난 5월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정책토론회 발제문을 준비하던 중 문득 천둥처럼 내 머릿속을 울리고 간 문장이다.‘대학정책의 기조, 어떻게 바꿀 것인가...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  2024-06-10 07:27
[시론] 머리(수)싸움이 된 공영방송 문제에 돌파구 찾자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혀 최종적으로 폐기 처리된 이른바 ‘방송 3법’은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의 개정안을 가리킨다. 이들 개정안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목표로 했다. 사장을 선임할 수 있는...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  2024-05-23 16:10
[시론] 지역 돌봄, 의료‧복지‧요양‧주거의 ‘비빔밥’이 필요하다
1996년 가을 네덜란드의 보건소를 방문한 일이 있었다. 소장인 듯 보이는 나이 지긋한 의사가 나를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산뜻하고 멋진 보건소를 돌면서 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그곳에서는 주민들이 돌봄 신청을 하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같이 나가 ‘원...
김용익 (재)돌봄과미래 이사장  2024-05-16 09:11
[시론] 무엇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지난달 16일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단은 행진 시작 21일 만에 마침내 서울에 도착했다. 모든 일정에 다 참여한 동수 아버지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전날 안산에서 시민들에게 ‘안녕하지 못하다’고 울부짖...
김민환 한신대 교수  2024-04-08 10:58
[시론] 4월 총선, 관성적 심판론서 새 거버넌스 구축으로
새해 들어 4월 총선과 관련된 정치적 움직임들이 이런저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그 파장의 정치적 득실을 따지는 논란들이 뒤따르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는 절박감을 가진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그때그때 변하는 상황...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2024-02-10 15:06
[시론] 2024 대만 선거가 남긴 퍼즐 
2024년 1월 13일 국제사회의 비상한 관심 속에 대만의 총통 및 입법원 선거가 거행되었다. 결과적으로 큰 이변은 없었다.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 칭더(賴淸德) 후보가 득표율 40.05퍼센트를 얻어 33.49퍼센트를 얻은 중국국민당(국민...
백지운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부교수  2024-02-10 14:55
[시론] ‘두개의 전쟁’을 넘어 대전환의 시대로
2024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세상은 어둡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끄라이나전쟁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하마스의 테러작전으로 격발된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 미중경쟁은 다방면에서 파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환경위기는 멈...
서재정 일본 국제기독교대 교수  2024-01-07 15:53
[시론] 2023년, 파편화를 넘어 새로운 교육의 원년으로
2023년, 학교는 ‘조용한’ 공간코로나19 팬데믹이 차츰 가라앉으면서 학교는 코로나 이전으로 되돌아갈 줄 알았다. 짝과 나란히 앉아 떠들고, 모둠별로 침 튀겨가며 토론도 하고, 방과 후에는 머리를 맞대며 팀 프로젝트 활동도 하고, 운동장에 모여 축구...
이종호 독산고 교사  2023-11-23 09:22
[시론] 누구를 위한 선거제도 개편논의인가?
지난 6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는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이하 공론조사) 결과보고서 발간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정개특위 위원들은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공론조사의 결과가 국민의힘 당론과 다르기 때문인 것으...
윤영상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  2023-10-27 12:45
[시론] 공산전체주의’가 어쨌다구?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 치고 있”으며 이들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한영인 문학평론가  2023-10-02 20:40
[시론]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한국경제를 질곡으로 내몰 것인가?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은 물가안정을 위해 2020년 3월부터 2023년 현재까지 연방기금 금리를 10회 인상했다. 그 결과 미국의 정책금리는 0.0~0.25%에서 5.0~5.25%로 올랐다. 이러한 인상 기조는 끝나지 않아 시장은 올해 안에 연준이 ...
정준호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  2023-07-31 11:14
[시론] 돌봄위기는 체제전환의 계기
돌봄이 이 시대의 화두로 굳어진 것 같다. 아니, 화두라기에는 안이하고 과제, 도전, 문제, 고민이 더 맞지 않나 싶다. 정책을 다루는 사람들은 요즘 유행하는 표현 ‘난제’(wicked problem)를 떠올릴 법하나 그 정도로도 모자란다. 이 글에서...
김창엽 (사)시민건강연구소 이사장  2023-06-18 14:45
[시론] 문재인정부가 후꾸시마 오염수를 ‘방사능 폐수’라 부른 까닭
시간은 힘이 세다. 숨은 의도를 바깥으로 드러나게 한다. 윤석열정부는 출범 1년이 넘도록 일본의 후꾸시마 오염수 투기 문제에 입을 닫았다. 국민과 한마디도 소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의 오염수 방출이 임박하자 두개의 틀을 짜 논의를 가두려 한다. 하...
송기호 변호사  2023-06-03 22:09
[시론] 체르노빌 사고 37주년에 탈핵을 생각하다
지난 15일, 독일은 마지막 남은 핵발전소 3기를 폐쇄했다. 독일 정부는 작년 말 모든 핵발전소를 폐쇄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우끄라이나전쟁 등으로 에너지 공급에 문제가 생기자 폐쇄 시점을 연기한 바 있다.연기 결정 이후 국내 일부 언론은 ‘대표적인 탈...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  2023-04-26 10:38
[시론] 대학문제, 더 길게 봐라
작년 7월 정부는 민생을 앞세우며 12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고 그 가운데 노동, 연금, 교육 부문을 3대 개혁과제로 설정했다. 그러나 집권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현 정부에는 제대로 된 개혁의지도 실현능력도 결핍되어 있다는 것이 드러났고, 정권 자체가...
윤지관 덕성여대 명예교수  2023-04-23 22:45
[시론] 도를 아십니까
길을 가다보면 얼굴이 참 맑으십니다, 하며 옷깃을 붙드는 사람들을 간혹 마주치게 된다. 대개는 사기꾼이나 사이비종교인이겠거니 하고 뿌리치지만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나 들어본 경우도 더러 있을 것이다.그들은 십중팔구 자신들을 진리 공부하는 사람 또는 도...
강경석 문학평론가  2023-04-09 15:17
[시론] 대통령의 정치운명을 결정하는 순간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 1년이 지난 시점인 지난 3월 6일 박진 외교부장관은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발표했고,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는 사실도 공개되었다. 논란을 부른 대통...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2023-03-17 21:42
[시론] 조용한 사직과 시끄러운 해고
팬데믹을 거치면서 달라진 일터의 풍경을 목격한다. 특히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얼리어답터를 자처하는 이들이 주로 일하는 IT업계의 모습은 시대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하는데, 두가지 상황이 이런 변화를 가능하게 했다. 먼저 기술적 가...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  2023-02-11 12:41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7@naver.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2638  |  등록일자 : 2013년 5월 8일  |  회장 : 이정우  |  대표 : 윤순철  |  발행인 : 설동본  |  편집인 : 강상헌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영일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