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2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시민운동3.0] 시민과의 소통 간극 줄이기
활동을 하면서 당혹스러운 순간은 아무래도 사람들의 냉소나 무관심을 직접 접했을 때가 아닌가 싶다. 시민사회에 몸담은 지 이제 막 1년이 지나고 있는 신참이라 아무 생각 없이 쫄래쫄래 선배들을 따라 집회를 쫓아가거나 거리 캠페인을 하면 꼭 한 명씩 냉소...
이미희  2007-12-24 13:04
[시민운동3.0] 당신의 총회는 안녕하십니까
총회를 열었습니다. 3천명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1천명에게 전화를 하고 500명에게 초대장을 보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해의 절반 분량으로 준비 한 70인분의 음식을 겨우 해치웠습니다. 내려앉은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절대적이고도 상대적인 시간이 필요한 것...
김아영  2007-12-10 10:49
[시민운동3.0] 젊은 활동가들의 비상(飛翔)
3년차의 활동가가 되어보니, 저절로 많은 고민꺼리가 생겨나는 것 같다. 후배들이 나에게 NGO의 활동가가 되고 싶다고 찾아오면, 솔직히 열심히 준비해보라고 말하기가 두렵다. 내가 경험한 젊은 활동가의 삶은 멋지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양진아  2007-12-04 11:08
[시민운동3.0] 도서관에 대한 발칙한 상상
몇 년 전 모 방송국 프로그램 중에 ‘기적의 도서관’이라는 코너가 있었다. 어린이들이 이용할 만한 도서관 시설이 취약한 지역에 국민들이 성금을 모아 기적의 도서관을 탄생시키는 것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미적인 상상력이 발휘된...
한석현  2007-11-28 02:06
[시민운동3.0] 지역운동 2년, 나에게 필요한 것
예전에 소위 중앙에 있는 단체에서 상근활동을 할 때, 가끔 만나던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가 있었다. 그를 만나면서 지역운동에 대한 내 고정관념이 깨졌던 기억이 있다. 언론이나 토론회에서 시민운동위기론이 대두될 때마다 대안 가운데 하나로 풀뿌리운동, 지역...
이창림  2007-11-19 12:07
[시민운동3.0] 아토피를 아시나요
손에 잡히지도 않고, 눈으로 보기 어려운 환경문제의 실체를 직접 목격하게 된 것은 ‘아토피Zero 학교’에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을 만난 이후부터다. 아직 가정을 꾸린 경험도 없는 내가 아이들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것은 어색할 뿐만 아니라 당황...
이승화  2007-11-12 11:56
[시민운동3.0] 전쟁동맹이 아닌 평화를
지난달 30일, 병력을 줄이는 대신 파병을 1년 연장하는 이라크 파병연장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말 정부는 국회의 파병 연장 승인을 받으면서 올해 6월 말까지 철군 계획을 보고하겠다고 분명 밝혔다. 그러나 이미 국방부는 지난 9월 5일 파병 ...
이미진  2007-11-05 12:08
[시민운동3.0] 사람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2007년 8월 말로 우리나라는 외국인 100만 명 시대가 됐다고 한다. 전체 국민의 2%는 외국인인 것이다. 이들 중 절반은 이주 노동자이며, 약 10%를 차지하는 결혼이민자의 숫자는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하루에 400여 명씩 증가하고 있다고...
백예인  2007-10-29 10:57
[시민운동3.0] '판' 뒤흔들 철학이 필요
자신의 이상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플라톤이 제시한 대책은 쿠데타 등의 급격한 변혁이 아니다. 내용상의 적절성을 떠나 그가 장황하게 제시한 해결책은 교육이라는 장기 프로젝트다. 교육학 분야에서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지만, 플라톤의 ‘국가론’은 그 자체로 하...
최철규  2007-10-07 21:41
[시민운동3.0] 마음마저 가난하지 않기를
우리는 해마다 셀 수도 없을 만큼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례가 치러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권 운동의 영역은 너무나 광범위해서 다양하고 안타까운 사연들에 늘 둘러싸여 있지만 일개 민간단체에서 법으로도 그 무엇으로도 외면당한 사람들을 하나하나 구제할 수 ...
최성규  2007-09-17 11:59
[시민운동3.0] 해외진출 한국기업 노동자의 인권
가끔씩 주변에서 왜 국제민주연대에서 활동하는지 물어보면 웃으면서 ‘낚였다’라고 대답한다. 사실 그런 질문에 대한 답으로 사명감이나 정의감 이라고 대답하기는 참 민망하기 때문이다. 그들과의 만남어쨌든 국제민주연대 자원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이 상근 활...
나현필  2007-08-27 11:14
[시민운동3.0] 또 다른 악, 이주여성 인권 유린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들은 반가움과 더불어 재빨리 공통으로 나눌 수 있는 수다거리를 찾는다. 무엇이 있을까? 특성이 강한 동호회 모임도,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동료들도 아닌 지난 시간은 공유 했지만, 현재 다른 옛 친구들의 수다거리.서울 대학로...
김미연  2007-08-20 23:02
[시민운동3.0] 귀 막은 참여정부 '줄탁동시'
같은 교회 다니는 교인 한 분이 교회 게시판에 ‘줄탁동시(茁啄同時)의 교훈’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글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심하게 겪고 있는 아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자신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반성하고, 천천히 변화되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김동영  2007-08-06 10:12
[시민운동3.0] 아직도 인터넷 자유를 믿는가
나는 2년 반 만에 활동에 복귀했다. 안식년과 육아휴직을 마친 후였다.복귀하고 나서 처음 맡은 일이 통신비밀보호법에 대한 것이었다. 국회에서 논의 중이라는 개정안을 처음 접하고 경악했다. 수사기관이 휴대전화 감청하는 것도 그렇고 인터넷 이용 기록을 통...
장여경  2007-07-21 18:11
[시민운동3.0] 여름 공포영화-의료급여제도 개악
여름이면 극장마다 공포영화가 많이 개봉한다. 무서운 장면을 보면 긴장하게 돼서몸에 식은땀이 생기고 그 땀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란다.우리 주변에는 삶 자체가 두려움인 사람들이 많다. 편안히 쉴 곳이 없어서, 또는 아픈 몸 ...
명숙  2007-07-09 10:23
[시민운동3.0] 소수의 전유물 아닌 일상 언어로
평화활동가로 평화운동에 발 딛은 지 연수로는 3년차, 개월 수로는 벌써 20개월이 다 되어간다. 늘 신입활동가인 것만 같고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인데 어느덧 신입이란 명패를 땔 때가, 아니 진작 땔 준비를 했어야 되었다는 사실에 갑자기 긴장이 된다. ...
김경미  2007-07-02 16:06
[시민운동3.0] 임원과 상근활동가의 함수관계
최근 들어 시민단체의 상근활동가 인력 수급이 어렵다던가, 시민운동의 운동방식이 지나치게 관성화되고 있다던가 하는 등의 시민운동 위기에 대한 말을 종종 듣게 된다. 확실히 지금의 시민운동은 예전에 비해 많이 침체되고 역동성이 저하된 것은 아닌가 하는 우...
이영일  2007-06-05 13:41
[시민운동3.0] 정치가 뭐길래
세계의 이목을 이끈 프랑스 대선이 지난 6일 끝났다. 우파인 사르코지가 근소한 차로 앞선데 대해 학자들은 저마다 평론을 달 것이고, 시민사회는 반신자유주의적 입장에서 프랑스 대선 이후 한-EU FTA 전망과 한국대선에서 미칠 영향을 얘기할 것이다.대한...
최양현진  2007-06-05 13:32
[시민운동3.0] 정책인가 사기인가
우리 시 소각시설에 들렀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번에는 다이옥신이나 대기오염문제가 아니고 자치단체 재정과 관련된 문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환경부는 십몇 년 전쯤에 매립지가 꽉 차게 되었다며 시군구마다 소각장을 지어야 한다고, 짓지 않으면 더 이상...
서형원  2007-05-26 19:11
[시민운동3.0] 지역서 시민운동을 한다는 것
학교를 다닐 때도 중앙과 지역 단위로 분화되는 경계를 몹시도 신중하게 넘나들던 기억이 난다. 반드시 해야 할 역사적 사명을 가진 굵직한 사안은 늘 중앙에서부터 지방으로 번져간다. 지역에서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의 큰 바람 중의 하나는 지역의 문제를 중앙...
박명배  2007-05-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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