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25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자, 인간의 멋과 맛] 여론조사의 선용과 오용
후보 단일화, 생각나는 게 많은 단어다. 김대중 김영삼의 ‘양김’의 사례가 물론 제일 먼저 떠오른다. 지난 재보선의 울산북구에서도 진보정당 간 후보 단일화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가위 바위 보를 해서라도 단일화를...
강상헌  2009-05-18 12:10
[문자, 인간의 멋과 맛] 어머니의 ‘삶의 지혜’
‘더 먹고 싶을 때 그만 두거라.’ 농훈 김성훈 교수(환경정의 이사장, 전 상지대 총장)가 최근 펴낸 책 이름이다. 어렸을 적 어머니가 들려주신 말씀을 가슴에 새겼다가 이제 자신 삶의 평생의 뜻과 버무려 세상에 돌려주었다. 그는 농업의 큰 본디(大本)...
강상헌  2009-05-11 11:43
[문자, 인간의 멋과 맛] 망신어법 못버리는 ‘윗물’
‘우리’와 ‘나라’를 합친 말인 ‘우리나라’는 사전에 ‘우리 한민족이 세운 나라를 스스로 이르는 말’이라 풀이되어 있습니다. 워낙 의미 깊고 자랑찬말이기에 ‘우리’와 ‘나라’ 사이를 띄어 쓰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 나지막히 한번 읽어 보시지요. 기분...
강상헌  2009-04-20 13:07
[문자, 인간의 멋과 맛] 동해인가 한국해인가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선영 의원(비례대표)은 집무실에 1785년 발행된 영국 고지도를 걸어두고 있다. 우리나라 동쪽 바다를 ‘한국해’라고 표기한 지도다. 이 방을 찾는 이들 대부분은 박 의원으로부터 한국해와 관련한 우리 외교의 ‘생각 없음’을 지적하는 ...
강상헌  2009-04-14 11:53
[문자, 인간의 멋과 맛] 정치가 거짓말 피난처인가
“저는 여기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린다. 제2의 정치인생을 여기서 새롭게 출발하고 여기서 끝을 내겠다.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2008년 3월,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정동영 전 통합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지를 호소한 내용 중 일부다. ‘여기’는...
강상헌  2009-03-19 16:41
[문자, 인간의 멋과 맛] ‘국민장’이 준 교훈
‘사실상의 국민장’이라고 한 방송은 표현했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는 참 여러 가지를 일깨웠다. 살림 어렵고 세상의 강박에 날로 쪼그라드는 민초(民草)들 눈물바람 방아쇠 당겨주는 카타르시스 효과까지도 경이로운 것이었다. 넘어지니 그 나무, 얼마나 ...
강상헌  2009-03-03 13:21
[문자, 인간의 멋과 맛] ‘틀리다’ 어법의 정치적 함의
‘다르다’고 해야 할 때 ‘틀리다’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과문(寡聞)의 탓이겠으나, 특히 우리 정치 동네 인사들에게서 이런 말버릇이 더 많이 관찰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선생님 말버릇도 그렇지 않습니까?예를 들어 볼까요. 이명박과 박근혜는 틀리...
강상헌  2009-02-16 12:27
[문자, 인간의 멋과 맛] 대통령, 능선을 찾으라
골짜기를 헤매고 있는가? 능선을 찾으라. 그래도 길이 보이지 않는가? 꼭대기에 오르라. 산에서 길을 잃었다고 판단되면 얼른 심호흡 한번으로 자신을 고르고, 되돌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지점에 올라야 한다. 늦으면 ‘나’를 잃게 된다.이명박 정권이 길...
강상헌  2009-02-09 13:30
[문자, 인간의 멋과 맛] 이제는 세상이 무섭다
‘두려워서 존경하는 것처럼 치사한 것은 없다.’(Nothing is more despicable than respect based on fear)부조리라는 화두 하나 들고 문학과 철학의 경계를 넘나들던 프랑스 작가 알베르 까뮈(1913~1960)의 냉...
강상헌  2009-01-16 19:23
[문자, 인간의 멋과 맛] ‘막힌 소통’ 돌파의 한 방법
취업난 겪는 우리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메모했던 자료입니다. ‘이력서에 쓰지 말아야 할 25개 낱말’(25 words that hurt your resume)이라는 제목으로 CNN 인터넷판에 실린 것으로, 소통 방식의 일면을 생각하게 해줍니...
강상헌  2009-01-12 15:06
[문자, 인간의 멋과 맛] ‘토흡연격문’(討吸煙檄文)
담배 피우는 직장인 10명 중 7명 새해 담배를 끊으려 한다고. 언론에 보도된 설문조사 결과다. 나머지 3명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 담배를 끊어야 하는 이유를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본다. 최근 간접흡연, 담배꽁초에 의한 산불 등...
강상헌  2009-01-02 12:33
[문자, 인간의 멋과 맛] ‘대운하 지식인’ 명단 공개를
전문가들이 잇따라 대운하와 관련된 걱정을 토로한다. 최근 접한 우려의 목소리로 글을 연다. “인류의 개발 드라이브에 심각한 반성이 필요하다. ‘머리 좋은 개망나니’(현재의 인류)가 조상과 후손 집까지 말아먹으려는 격이다. 특히 물 가지고 장난치면 안 ...
강상헌  2008-12-22 13:38
[문자, 인간의 멋과 맛] ‘선비’가 꼼수를 써서야
‘선비론’이 최근 화제다. 이명박 대통령은 선비인가? 여당 간부들과의 모임에서 나왔다는 대통령의 다음 발언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위기를 만나면 목숨을 던져야 하는 것이 도리’인 선비로 간주한다. 스스로를 선비로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다. 대통령은 "...
강상헌  2008-12-16 12:16
[문자, 인간의 멋과 맛] MB의 선비론과 안중근의 ‘견위수명’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과 주위의 무리들을 ‘선비’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내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면서 한문 한 토막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권 안으로 들어왔다. 견위수명(見危授命)이라는 말이다.견위수명은 공자가 제시한 성인의 기준, 약속을 끝내 잊지 ...
강상헌  2008-12-11 16:54
[문자, 인간의 멋과 맛] ‘대권을 거머쥔 자서전’ 해석법
미국 대통령 당선자 버락 오바마는 그동안 “꿈 앞에는 장애물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자주 말해왔다. 그는 2권의 자서전 (The audacity of hope, 2006)과 (Dreams from my father, 1...
강상헌  2008-12-09 14:12
[문자, 인간의 멋과 맛] 김장철은 돌아왔다
김장철이 다가옵니다. 이런 글이 생각났습니다. 비록 여유롭지는 못했을지언정 이쁜 마음의 이웃들과 더불던 시절의 향수와 김치 김장의 본색을 잘 살필 수 있는 재미난 글이어서 같이 읽고 싶어졌습니다.언론인이며 역사학자인 후석(後石) 천관우 선생(1925~...
강상헌  2008-11-17 11:54
[문자, 인간의 멋과 맛] 스스로 자서전을 써보자
자서전 대신 써주는 업체가 많이 생겨난다고 한다. 출판동네에서는 우후죽순 같다고 얘기한다. 그래서인지 요즘 자서전이 부쩍 많이 소개되고 있다는 느낌이다.자서전(自敍傳)이 무엇인가? 백과사전은 ‘자신의 생애를 기술한 것’이라고 간단히 정의한다. 인터넷 ...
강상헌  2008-11-10 11:52
[문자, 인간의 멋과 맛] 우리말글과 ‘절임배추’
아니다 싶은 말도 여러 사람이 쓰면 ‘혹 내가 틀린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요즘 인터넷이나 아파트 게시판 등을 보면 많은 분들이 ‘절인배추’라는 낱말 대신에 ‘절임배추’라고 표기한다. 신문 방송에서도 절임배추라고 쓰는 것을 자주 볼...
강상헌  2008-10-31 13:10
[문자, 인간의 멋과 맛] 직불금, 2008년의 ‘불출론’과 ‘바보론’
서울의 지하철에서 들었던 전화 대화 두 토막을 적어본다.“정말? 그 잘나가는 양반들이 농투사니들 돈 몇 푼 먹으려고 쌀직불금을 신청했다고? 그럼 그렇지, 나중에 양도소득세 안내려고 그랬다는 얘기지? 그럼 더 나쁜 것 아닌가? 세금을 안내려고 그랬다면 ...
강상헌  2008-10-20 15:11
[문자, 인간의 멋과 맛] “생명 보듬는 ‘뜻의 농업’ 펴자”
의외의 재난 속출… 후손들의 땅 잘 가꿔야농촌은 뿌리, 도시는 꽃-농훈(農薰) 김성훈의 뜻1. 후손들의 차지인 예쁜 이 땅을 자랑차게 가꾸고, 그 위의 생명을 소중히 보듬는 나라2. 농민은 소비자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소비자는 생산농민의 살림을 ...
강상헌  2008-09-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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