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사용 사망 18건 발생

‘안전’ 확인했던 정부 믿어야 하나 노상엽l승인2013.04.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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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제품별피해신고사례정밀분석

정부가안전하다고했던가습기살균제를사용하고사망에이른사례가있었던것으로확인됐다.정부가독성이확인되지않았다고한MIT/CMIT계열성분의가습기살균제를사용한후18건의사망사고가발생했다는것이다.

이같은사실은민주통합당장하나의원실이질병관리본부로부터받은357건의피해신고사례를환경보건시민센터와서울대보건대학원직업환경건강연구실분석결과드러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직업환경건강연구실가습기살균제피해신고사례332건을분석한결과에따르면사망에이르게한제품은모두7개였다.옥시싹싹78,롯데마트와이즐렉15건,세퓨14,애경가습기메이트13건,홈플러스6건,이마트이플러스3건,다이소산도깨비2건등이다.

피해신고사례자들이가장많이사용한가습기살균제제품은영국계외국인회사인레킷벤키저가만든옥시싹싹가습기당번으로,전체332건의피해신고사례중71.1%인236건에이르렀다.

다음으로많이사용한제품은롯데마트PB상품인와이즐렉으로전체332건의피해신고사례중13.9%인46건이다.

애경의가습기메이트,버터플라이이팩트가덴마크에서수입한세류,홈플러스PB상품인홈플러스,아일랜드에서수입된알약제품인엔위드,이마트PB상품인이플러스,코스코코PB상품인가습기클린업,아토세이프,GS리테일의PB상품인함박웃음과다이소PB상품인산도개삐,하이지어등이뒤를이었다.

가장많은피해신고사례를기록한두제품은PHMG계열로질병관리본부가지난해2월폐손상과의인과관계가있음을확인했다.이번조사에서도환자221건,사망99건이있었음이밝혀졌다.

하지만CMIT/MIT성분에서는폐섬유화소견이발견되지않았다고했으나환자40건,사망18건이있었던것으로드러났다.

환경보건시민센터관계자는“정부는피해신고사례에대한정밀조사를벌여해당기업의법적,행정적,사회적책임을엄중히물어야한다”며“MIT/CMIT살균제성분으로만들어진4개제품(가습기메이트,이플러스,함박웃음,산도깨비)에대한피해사례가드러났기에이성분에대한독성평가를추가로실시해야한다”고촉구했다.

현재이들제품을사용한피해자들은형사및민사소송에도참가하지못하고있는실정이다.아울러이들은“살균제성분이공개조차되지않은엔위드,아토세이프등10여개가습기살균제제품의성분공개와독성조사역시실시되어야한다”고주장했다.


노상엽 기자

노상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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