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능오염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20여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있고, 중국 동부지역(우리나라 서해지역)에 앞으로 수 십 개의 원자력발전소가 건설예정이다.

여러 가지 형태의 방사능 오염으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방사능 계측기를 구입하고자 하는 경우 일반 시민들에게는 비용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환경·에너지·지속가능경영 전문기관인 SR코리아(대표 황상규)가 방사능 계측기 공동 사용(Sharing)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SR코리아는 국내외에 다양한 방사능 계측기가 있지만, 우선 그동안 사용하면서 정확도가 입증된 기기를 동시에 사용해 최대한 정확하게 측정한다는 방침이다. 방사능 계측기는 MKS-05 (TERRA-C), Inspector Alert, Air Counter 등을 동시에 사용한다.

SR코리아는 우선 회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한양환경경영아카데미(한양대 내 한양종합기술연구원 2층)에서 방사능을 측정하기로 했다.

방사능 측정을 원하는 회원이나 비회원은 환경사회책임연구소(02-337-7357)로 신청하면 된다.

한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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