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소장 김대철)는 (사)북한인권시민연합과 함께 5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물만골역 인권전시관에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기간 : 2015. 5. 13(수) - 6. 12(금)

▸전시장소 : 물만골역 지하1층 인권전시관

▸전시내용 :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북한아동의 실상을 그린 미술 작품 35점을 전시함으로써 북한아동의 인권문제가 대한민국 아동의 인권문제만큼 소중하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꽃제비 날다’ 전시를 기획함

▸ 작품소개 : 북한 아이들은 길거리에서 음식과 쉴 곳을 찾고 있는 게 현 실상이다. 북한에서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뜻해 ‘꽃제비’라고 한다. '꽃제비 날다'는 탈북화가, 탈북대학생, 남한 청소년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었으며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거나 알려졌지만 믿겨지지 않던 북한 어린이들의 처참한 삶과 현실을 만날 수 있는 현장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배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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