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김석준 교육감)은 9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감 중 희망자 200여명과 교육청 직원중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문화혁신 특강’을 실시했다.

▲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문화 혁신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의 든든한 리더가 되어 아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은 학교문화 혁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강은 ‘혁신학교 2.0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으로)’의 저자인 전라북도교육연수원 박일관 연구사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오후 1시 30분 교(원)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각 3시간씩 학교문화 혁신 지원 방안과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자유학기제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 특강은 학교문화 혁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혁신학교 2.0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으로)’의 저자인 전라북도교육연수원 박일관 연구사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 이날 특강은 오전에 교육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후에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감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강에서는 부산혁신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구성원의 자발성과 열정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고 배려와 나눔 그리고 대화를 통해 협력적인 방법으로 학교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갈 때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부산교육’도 가능함을 박일관 연구사는 강조했다.

시 교육청 정경순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새로운 학교문화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참여와 소통의 학교자치문화 형성 등으로 혁신학교를 넘어 학교혁신의 길로 가는 물꼬를 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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