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교육 동영상 ‘존중’ 제작·보급

양병철 기자l승인2015.07.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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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을 예방하고 폭력에 대한 국민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 동영상 ‘존중’을 오는 10일 배포한다.

이번 ‘존중’편이 제작됨에 따라 성폭력(허락), 가정폭력(관심), 성매매(공감)에 이어 인식개선 시리즈 총 4편이 마무리 됐다.

인식 개선 시리즈는 일반국민 눈높이에 맞춰 5분 내외의 핵심메시지 중심으로 제작된 교육동영상이다.

▲성폭력(허락-허락받지 않았다면 멈춰야 합니다) ▲가정폭력(관심-당신의 관심이 폭력을 멈춥니다) ▲성매매(공감-세상에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성희롱(존중-침묵의 소리에 귀 기울이세요)

이 동영상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은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직장 내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또한 직장 내에서 싫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마음속을 보여주면서 거부의사를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서 동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불통지수 점검표(체크리스트)를 통해 직장 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게 한다.

이어서 건강한 직장문화를 위해 ▲성적인 농담 ▲신체에 대한 언급 ▲불필요한 신체접촉 등을 해서는 안 되고 ▲사생활 존중과 ▲상하관계가 아닌 동료, 공적인 관계로 인정하는 것 등을 구체적 ‘존중’의 방법으로 알려준다.

김재련 권익증진국장은 “많은 국민들이 교육동영상을 보고 폭력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나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폭력에 대한 국민의 감수성을 높이고 모든 국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는 최근 5년 간 관계부처, 대학 등에서 개발한 총 191개의 폭력 예방 교육 자료를 발굴하여 그 중 우수한 65종의 콘텐츠를 추천 자료로 선정했다.

올해는 민간단체와 교육기관이 개발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추천목록에 추가할 예정이며, 콘텐츠 추천을 원하는 기관은 오는 9월 4일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메일(ge_contents@naver.com)로 신청서와 교육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여성가족부가 제작한 ‘존중’과 추천 교육자료 65종 등 모든 폭력 예방교육 자료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교육정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성폭력·성희롱 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의무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콘텐츠 개발·보급, 전문강사 양성,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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