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어려운 임상진료 대처법’ 출간

역자 KMI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박사 등 양병철 기자l승인2015.07.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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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입원 환자 또는 응급 환자를 전담하는 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 고용 확대가 적극 검토되는 가운데 의료진이 진료현장에서 자주 접하지만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들을 풀어줄 지침서가 나왔다.

▲ ‘사소하지만 어려운 임상진료 대처법’ 표지 (사진=한국의학연구소)

‘사소하지만 어려운 임상진료 대처법’은 일본에서 젊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다양한 필수 임상주제들을 모으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도서로서 이번에 번역서로 출간됐다.

교과서의 딱딱한 이론보다는 현장의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장마다 실제 임상사례를 질문 형식으로 다루었고 이에 대한 해답을 논문 등을 바탕으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술을 앞두고 열이 나는데 수술을 연기해야 하나요? △혈당이 높은데 수술해도 될까요? △수술 전 언제부터 항혈소판제를 중단해야 하나요? △도뇨관의 유치기간은 얼마까지 허용될까요? △흉관병을 넘어뜨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아여서 방사선피폭이 걱정되는데 CT를 찍어도 될까요? △설사를 치료할 때 항생제나 지사제가 필요할까요?

△스테로이드는 언제부터 경구용 약제로 변경해야 할까요? △호흡상태가 나쁜 환자에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면제가 있습니까? △환자를 금식시키고 수액 관리할 때 주의할 과거력이 있습니까?와 같이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민이 되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 의료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앞 단원은 각종 감염질환에서 격리 및 예방대책 등을 소개하고 있어 메르스로 홍역을 치른 우리 의료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다.

역자인 KMI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박사는 “논문을 찾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찾아도 명쾌한 답변을 얻을 수 없을 때 참조하면 고민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을 받을 때, 병동이나 응급실에서 당직근무를 할 때, 요양병원에서 진료를 할 때 가까이 두고 참조하면 유용하다. (문의는 우리의학서적, 전화 070-7763-6606)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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