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은 오는 12일까지 ‘2007 공익시상 아름다운 사람을 찾습니다’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익시상은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의인기금’, ‘심산활동가기금’, ‘소금창고기금’으로 운영된다.


시상은 총 3부문으로 풀뿌리단체 상근자에게 주는 ‘심산활동가상’, 지역사회봉사활동 등을 하는 일반시민 대상의 ‘민들레홀씨상’, 공익제보 등을 통해 정의를 실현한 숨은의인 대상의 ‘빛과소금상’ 등이다.

각각의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이 전달된다. 추천서 2부와 공적에 관한 증빙자료 1부를 아름다운재단에 접수해야 한다.

추천대상은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 미래세대의 희망을 위해 대안을 만드는 사람 등이다. 추천받은 사람들은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다음달 5일 선정·발표될 예정이다. 다음달 13 시상식에선 서울 시민의 숲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 공익나무를 심는 행사도 진행된다.
전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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