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말로만 얘기하지 말고 실천하자”

부산시 교육청,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정책협의회’ 개최 양병철 기자l승인2015.08.11 15:5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부산시 교육청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함께 힘 모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11일 부산시 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바르고 깨끗한 부산 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컨설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부산시 교육청이 지난 4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곽진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이하 부패방지국 간부, 학부모 단체,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책협의회는 경과보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역량진단 결과 보고, 역량진단 결과에 대한 교육청의 향후 반영계획 보고,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산교육청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타 기관보다 청렴도가 높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구성원들의 부패 불감증, 청렴을 감사부서의 업무로만 인식하여 관심의 부족’ 등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직문화 정립, 취약분야 개선, 고객관리 강화, 내부통제 강화 등을 제시했다.

시 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정책협의회를 통해서 제시된 정책적 제언과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청렴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엄격히 적용하여 내부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청렴도 취약분야 제도개선 대책을 담당부서에서 직접 발표하게 하여 책임분담을 명확히 하고 학부모·정책고객과의 소통 및 홍보강화로 교육청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대내외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해 청렴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부산교육청이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 학생, 학부모, 시민 모두가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청렴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은 “공직자는 공직윤리와 부패문제를 고객인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부산교육청이 청렴 선도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내년 9월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을 기관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학부모단체 관계자는 “이날 청렴컨설팅 정책협의회를 통해 부산시 교육청의 청렴 현주소와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보고 들을 수 있었다”며 “부산시 교육청이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체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고 특히 말보다는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양병철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병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2638  |  등록일자 : 2013년 5월 8일  |  회장 : 이정우  |  발행인 : 설동본  |  편집인 : 강상헌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