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운동부 학부모 대상 진로 특강 전국 최초 실시

부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1일 오후 7시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목련관에서 부산시내 초․중․고등학교 축구․야구부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학부모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일반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을 특성화한 것으로 운동선수 학부모들에게 진로맞춤형 진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교육청이 학교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하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은 “진로진학지원센터에 운동부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상담 창구를 개설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재임 중에 운동부를 위한 최선의 지원책을 계속 찾아보겠다”며 “학부모님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운동부가 보다 투명하고 청렴하게 운영될 수 있게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배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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