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교수 투신 사망, "직선제 약속 지켜라"

양병철 기자l승인2015.08.17 17:2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부산대학교 교수가 17일 대학본부 측의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발하며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부산대 본관 4층에서 이 대학국문과 교수인 고모(54)씨가 투신했다. 투신 직후 고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고씨는 투신하면서 "총장 직선제 이행 약속을 지켜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장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이 필요하다면 감당하겠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전국 국립대교수회 연합회 회장단과 총장직전제 폐지에 반발해 시위를 벌이던 부산대 교수회장 김재호 교수가 9일 간의 단식농성 여파로 건강이 악화돼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부산대학교)

양병철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병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88 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93, 신도림태영타운상가2동 B105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6737-111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2638  |  등록일자 : 2013년 5월 8일  |  회장 : 이정우  |  발행인 : 설동본  |  편집인 : 강상헌  |  편집국장 : 양병철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