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환경운동연합 대의원 워크숍 '나는 대의원이다'가 충남 공주시 마곡사 옆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렸다.

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는 7명이 참석했다. 29일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오후 2시 워크숍 장소에 도착하여 입수속을 마쳤다.

200여명의 전국환경운동연합 대의원들이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몇시간이 되었다. 인사 후 전국 우수사례 4가지 발표가 있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은 '고리1호기 폐쇄 범시민운동본부' 활동을 발표했다.

저녁식사 후 오후 7시~10시까지 7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열띤 토론을 나누고 발표를 하다 보니 오후 10시 40분이 됐다. 이후에는 재밌는 ‘뒷풀이’ 행사를 가졌다.

30일에는 아침 8시 전국대표자회의를 진행했고, 9시 30분 공주보로 이동하여 '4대강을 흐르게 하라'는 캠페인을 가졌다. 특히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와 ‘4대강 재자연화’를 촉구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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