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은 동성화학(대표이사 이경석)은 지난 14일 오후 6시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에서 뜻 깊은 창립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동성화학 임직원 300여명과 후원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초청하여 ‘축하와 나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날 초대된 학생들과 인솔교사 등 50여명은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장학증서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워클래식의 저자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콰르텟엑스의 축하연주로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동성화학은 지난해 그룹매출 1조원을 달성하면서 노사가 뜻을 모아 회사의 외형성장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올해초 부산시 사하구청과 ‘민·관 협력 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재원을 마련하여 구평종합사회복지관,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에 후원하여 혹서기 성품전달과 지역 학생들에게 후원금으로 매월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하구 감천 문화마을 폐가정화활동, 급식봉사 등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봉사를 매월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1일에는 부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상생고용 선상 협약' 행사에서 동성화학은 ‘201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노사가 하나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성화학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 된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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