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유스호스텔(본부장 오선희)은 지난 5월에 연남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23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선린중학교 등 서울시내 16개 중학교에 호텔리어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호텔리어에 대한 이해와 업무분야를 배우고 접객서비스, 객실하우스키핑, 연회세팅 등의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숙박시설이자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기관의 특성을 활용하여 직업 선택에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호텔리어라는 직업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진로탐색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호텔리어 직업체험 교육은 2012년부터 시범교육을 통해 실시되어 체계화 된 커리큘럼과 학습 지도안을 수립하였으며, 서울시교육청 및 자치구별 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협력을 통해 호텔리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제2306호)으로써 공공성과 신뢰성을 인증 받았으며 참가 청소년들의 활동 기록 등을 관리하고 제공하고 있다.

호텔리어 직업체험교육 담당자는 “다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에 대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호텔리어란 직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하이서울유스호스텔)

배우범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