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규옥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는 24일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8차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5년도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상반기 추진 실적과 2015년도 부산지역 훈련 수요공급 조사 분석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건으로 진행됐다. 2015년도 하반기 부산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인적자원개발 및 고용확대를 위한 위원들의 수행 역할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올 상반기 부산지역의 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분과위원회를 직업능력개발사업 분야별로 구성·운영하였으며, 부산지역 산업계 및 고용전문가, 유관기관간의 학습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부산인적자원개발포럼을 구성·운영했다.

또한 2013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부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6~9월에 실시하였으며, 지난해 대비 조사 대상을 확대하여 22개 산업 916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2015년도 부산지역 인력 및 훈련 조사는 부산지역의 훈련 공급 현황과 비교․분석하여 부산지역 훈련 수급 현황 및 전망을 종합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제8차 총회에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하는 자리로 마련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향후 부산지역 인력양성을 위한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5년도 부산지역 훈련 수요공급 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도 부산지역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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