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는 아프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요”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 다문화가족 및 이민자에게 독감 예방 접종 실시 배우범 기자l승인2015.10.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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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나눔고용복지 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가 지난 11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인플루엔자(독감)예방 접종을 무료로 실시했다.

▲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에서 다문화가족에게 독감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아동청소년상담소)

인플루엔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해 10월부터 4월까지 발생율이 높은 질병으로 매년 이민자들이 인플루엔자에 걸려 고통을 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사실에 지역 의료기관에 도움을 얻어 무료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발열, 두통, 피로감,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며, 더 발전하면 세균성 폐렴, 탈수, 중이염 및 치명적인 혼수를 일으키는 라이 증후군(reye syudrome)증후군이 생길수 있어 또다시 미리 예방을 하는 게 중요하다.

무료예방 접종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결혼이주여성 르림나(결혼이민자, 36)씨는 “아이들 독감예방 접종 때문에 걱정했는데 센터에서 무료로 주사 맞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는 고양시·파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근로자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의료지원, 한국어 수업, 다문화가족 심리상담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에서 해결할 수 없는 지원은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얼마전 국내체류가 만료되기 직전 일하다 다친 캄보디아 근로자가 산재처리를 받지 못하고 있을 때 산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류연장을 도와 출국하지 않고 한국에서 계속 거주하며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도 하는등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는 이민자들의 실생활을 가장 밀접하게 지원해주고 있다.

고양 이민자 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해 사회구성원으로 소외받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 또한 우리센터가 할 수 없는 일들은 최대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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