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통일 좋아요(대표 신대경)가 지난 17일 인천 인하대학교에서 ‘통일 좋아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국 거점 대학들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NGO 통일 좋아요는 인하대학교 중앙 도서관 입구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였다.

NGO 통일 좋아요 신대경 대표는 학생들에게 통일의 당위성을 전달하며 통일 좋아요 서명 캠페인, 통일 약속캠페인 등을 벌였다. 대학생들은 통일이 되면 취업이 잘 될 것이고 북한을 통해 유럽으로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도국의 장점을 잘 살려 대한민국이 더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통일을 염원했다.

NGO 통일 좋아요 신대경 대표는 “학생들의 호응이 이렇게 크리라 생각 못했다. 너무나 희망적이다”며 “하지만 부정적 의견도 적지 않은 거로 알고 있다. 앞으로 전개되는 통일 좋아요 캠페인을 더욱 열심히 추진하여 젊은층을 중심으로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통일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GO 통일 좋아요는 긍정적 통일인식 확산 운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2013년 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2015년 5월 5일 정식설립됐다. 페이스북 통일 좋아요(www.facebook.com/uniko.org)와 홈페이지(uniko.org)를 통한 전국민 통일좋아요 캠페인을 주 목적 사업으로 하고 있다.

배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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