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대표 권재환, hopeium.kr)이 서울 금천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귀함 축제’에 참여해 저소득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사봉사를 지원했다.

귀함축제(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9주년을 기념해 장애인가정 난방비 및 장애아동 치료지원비 마련을 위해 6~7일 개최한 바자회 행사로 금천구가 주최하고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 희망이음이 후원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장애인복지 상담, 장애이해 관련 전시 및 체험, 나눔실천 홍보관으로 이뤄진 ‘장애를 이해해요’, 지연주민 아나바다 물품 교환 장터, 금천구 이웃 사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귀함 바자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 식사를 지원하는 ‘희망이음 밥차’, 기타 이벤트 등으로 마련됐다.

희망이음은 7일 금천구 앞마당 야외부스에서 제육덮밥과 미소된장국의 식단으로 마련된 300인분의 점심식사를 지원했다.

희망이음 이용석 이사는 “나눔을 통한 착한 소비현장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가정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음은 공정한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적 자립을 지원하여 교육 복지를 선도하는 교육나눔기업이다. (사진=희망이음)
 

배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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