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사업, 시민사회 참여를”

세계빈곤퇴치의 날 행사 심재훈l승인2007.10.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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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굿네이버스, 경실련,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국제협력단, 등 21개 시민단체가 연대하여 활동하고 있는 지구촌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는 UN이 정한 ‘세계빈곤퇴치의 날’ 주간을 기념해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6일에는 우리나라의 해외무상원조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건물에 대형 화이트배너 현수막을 내리는 제막식이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네트워크는 “오늘날 지구촌의 빈곤퇴치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는 과거 우리가 받았던 해외원조를 돌이켜 볼 때 부끄러울 정도로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어 가장 인색한 나라들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지난해 국민 총소득의 0.05%에 불과한 공적개발원조(ODA)를 국제적 약속인 0.7% 수준으로 올릴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상원조 비율을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최빈국부터 비구속성 원조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민네트워크는 또 “시민사회는 정부의 지원대상이 아닌 협력대상이 되어야 하며 NGO를 통한 무상원조 집행비율을 높이고 원조방식의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제막식에서 발표된 성명서에는 우리나라 개발NGO와 대학생단체를 포함한 시민사회단체 100개가 서명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07 세계빈곤퇴치를 위한 1017 화이트밴드 캠페인’이 KBS 특집 콘서트를 통해 열려 세계 빈곤 퇴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심재훈 기자

심재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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