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제 망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에 줄서기 바쁜 새누리당 부산 국회의원

- 최경환 의원, 부산 진박 후보 연일 방문 및 만찬, 부산경제 회생 노력은 뒷전

소위 ‘진실된 사람’ 논란이 가관이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부산에 와서 유기준과 허남식, 조경태, 손수조, 김도읍, 김희정, 허원제, 이헌승, 유재중 등과 만찬을 가졌다고 한다.

최경환이 누구인가? 그동안 우리경제를 침체시킨 장본인이다. 그가 재임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수출은 대다수 품목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을 뿐 아니라 부동산 정책실패로 가계부채가 엄청나게 급증하였고, 특히 부산의 서민경제는 더욱더 악화되었다. 최경환은 우리경제 파탄의 책임을 져야할 사람인 것이다.

특히 동남권 신공항의 입지로 밀양이 최적지라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출신지인 대구경북의 이해에 입각해 육·해·공 종합물류 허브이자, 24시간 이착륙 가능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의 타당성을 억지로 부인하며, 부산의 이익을 철저히 외면해 온 인물이다.

그러한 최경환이 경제부총리 시절의 경제운용 실패에 대해 사과하고 자숙하기는커녕, 마치 개선장군이라도 된 듯이 전국을 다니며, 소위 ‘진박 감별사’를 자처하고 다니고 있다.

급기야 부산까지 와서, 부산의 정치인들을 줄세우는 행태도 서슴지 않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최경환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을 갖지 않고 쪼르르 달려가서, 눈도장 찍고 줄서기에 급급하는 부산의 정치인들이다. 한심하기 그지없다.

유기준, 조경태, 허남식, 김도읍 등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최경환노믹스가 실패인가 성공인가? 최경환의 밀양신공항 지지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부산경제의 회생과 직결된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제대로 된 입장 없이 경제파탄 책임자인 최경환에게 줄서는 정치인들에게 과연 부산경제 회생의 의지가 있기나 한 것 인지 의심스럽다.

부산경제 회생의 의지 없는 최경환과 한통속이 되는 부산의 새누리당 정치인들에게 경고한다.

최경환노믹스 실패에 대해 책임을 지고 부산시민들에게 최경환과 함께 석고대죄하라!

최경환에게 줄서기에 급급한 소위 ‘진실한 사람’으로 분류되고자 안달이 난 사람들과, 이번 총선에서 맞붙고자 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부산시민들과 더불어 부산경제 파탄세력을 심판할 것이다. (2016년 2월 4일)

더불어민주당 부산 예비후보 일동

배재정(사상), 최인호(사하갑), 이재강(서구), 김해영(연제), 조권환(부산진을), 정진우(북강서을)

더불어민주당 부산 예비후보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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