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치안감 이주성)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통영, 마산 등 주요 귀성 항로대와 통영, 마산, 부산항의 해상교통관제센터에 대하여 해상교통 안전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는 1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를 2016년 설 연휴 해상교통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여 도서지역으로 이동하는 국민들의 안전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1월 22일부터 2월 4일까지를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기간중 도서지역을 항해하는 대형 차도선 등 이용객이 많은 10개 항로 12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기동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귀성이 예상되는 2월 5일부터는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남해해경본부와 소속 해경서에 비상상황 대응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남해해경본부장(치안감 이주성)은 통영, 마산의 귀성 항로대를 점검한 후 해상교통안전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남해해경본부 소속의 3개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중 운항하는 여객선, 유선 및 도선에 대한 관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도서지역으로 이동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배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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