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기사협회(회장 임재택, 이하 협회)는 16일 오후 3시 부산시 동구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 3층에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 (사진=한국해기사협회)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부산광역시 출연기관으로 지역여성의 취업 확대를 위해 지역산업에 적합하고 수요에 맞는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협회는 향후 여성인력의 취업과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3월부터 개설될 해사사무원 과정은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을 대상으로 해운실무, 선원관리, 선박 운용 등 해운선박 사무의 실무를 교육하여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업체 사무원으로 취업 연계할 수 있는 직업훈련으로 협회에서 강사진 및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운영 전반에 관한 협조 및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협회 회원 가족들이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교육과정 및 취업 지원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할 예정이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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