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36곳 확정

향후 고용지원센터 분기 접수 이재환l승인2007.10.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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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사회적 기업이 확정됐다. 노동부는 지난 23일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의 국내 첫 인증 대상을 발표했다. 올해 7월 시행한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 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36곳을 선정한 것이다.

정신지체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자 우리 밀 쿠키 생산·판매 기업인 '위캔센터'의 공장 현장 모습. 장애인 유형 중 취업이 가장 어려운 정신지체장애인들에게 쿠키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재활과 자립을 돕는다.
선정된 사회적 기업은 내년부터 인건비(참여자 월 78.8만원)·전문인력(월 120만원) 및 사업주 부담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 세제지원, 시설비 등 융자지원(1개 기관 당 1천500만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보호된 시장 제공,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경영·세무·노무·회계 등 경영 지원이 제공된다.

향후 사회적 기업 인증 신청은 전국의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분기별로 받을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이란 명칭은 노동부 인증 기업만이 사용할 수 있다.

이기권 노동부 고용정책관은 “사회적 기업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토록 돕는 한편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기업들이 계속 생겨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국내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선 정부의 육성정책 뿐 아니라 NGO, 기업, 지자체 등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기업은 국내에선 걸음마 단계지만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지난 70년대부터 활성화됐다. 노벨평화상으로 유명한 유누스 총재의 ‘그라민-다농 컴퍼니’, 영국의 유명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의 ‘피프틴’ 레스토랑, MS 빌게이츠가 지원하는 저개발국 치료제 개발 및 판매기업 ‘윈월드헬스’ 등이 잘 알려져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선정 36개 사회적 기업=(재)다솜이 재단·(재)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사)안심생활·청람사회복지회·사회복지법인 위캔·(사)엠마오호스피스회·세종장애아동후원회·(주)다산환경·(주)낙동강환경운동본부 환경개선사업단·(사)서해주민센터 서해출산육아돌봄센터·(사)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 다사랑복지간병센터·(사)사랑의손길 새소망·원주의료소비자생협·(주)백두식품·(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주)미래이엔티·(사)충북사회교육센터·환경지킴이운동본부·열린사회·(주)함께일하는세상·함께가는길·사회복지법인 손과손·(주)신형전자·사회복지법인 동천모자·(주)노리단·(사)늘푸른직업재활원·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 번동코이노니아·(주)에코그린·(주)알에프티엔지·(사)지구촌사랑나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금정의료생협 금정요양병원·사회복지법인 안동애명복지촌 참사랑보호작업장·(주)컴윈·아낙과사람들·(주)늘푸른자원·흙살림새벽공동체 영농조합법인

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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