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재심 통과를 촉구한다

정치는 국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국민들에게 윈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돌려 주는 것이다.

총선승리를 위한, 이른바 국민의 눈높이에 맟춘 공천이 또다른 희생양을 양산한다면 국민들은 다시 눈길을 돌리고 새누리당의 총선압승에 길을 내어 주는 격이다.

정청래 의원은 의정활동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역할을 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또 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고통받는 곳에 어김없이 자리를 지켜왔다.

가슴이 여린 사람들이 잘 울고 때로는 격한 말을 쏟아낸다. 특혜와 반칙을 밥먹듯이 일삼는 야당같지 않은 야당인사에게 일침을 가하려는 충정에서 단 한번 막말파동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은 갖고 있지만, 정청래 의원이 차기총선에서 이겨 다시 한번 야당성을 대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는 것이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예비후보들의 정서이다.

10만 명이 넘는 온라인 입당자들 중 적지 않은 당원들이 탈당을 하거나 탈당을 결심하고 있는 중차대한 상황을 좌시말기를 촉구한다. 거듭 정청래 의원의 전격적인 공천을 촉구하며, 재심이 여의치 않다면 정청래 의원 지역구 여론조사를 통한 재검증도 다른 한 방법임을 명시해둔다.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과연 국민들의 눈높이가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혜로운 공천의 결말을 기대한다. (2016년 3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서구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재강

중구영도구 김비오

남구갑 이정환

남구을 박재호

사상구 배재정

북강을 정진우

금정 박종훈

해운대갑 유영민

해운대을 윤준호

기장 조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