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는 자매결연학교인 천가초등학교(서울 강서구 성북동 소재)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자재(키보드피아노 5대)를 증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천가초등학교는 총 재학생이 58명으로 부산항만공사와는 지난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차등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교육기자재(책상, 걸상, 도서 등) 및 어린이용 자전거 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가은행나무 오케스트라단’에서 30년이 넘은 낡은 피아노로 운영하는 사연을 접하고 오케스트라용 피아노를 기증했다. 올해에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위해 연습용 키보드 피아노 5대를 후원하기로 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음악과 미술 등의 문화경험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배우고 나아가 아이들이 건강한 인성, 바른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배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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