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옥시 전제품의 판매를 중단하라”

환경단체, 옥시 제품 판매 중단 촉구 기자회견 양병철 기자l승인2016.05.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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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역 이마트 앞에서 “이마트는 옥시 전제품의 판매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강찬호(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염형철 사무총장이 낭독했다.

기자회견문에서 환경운동연합은 전국의 각 대형마트에서 옥시 상품 판매 금지를 촉구하는 릴레이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먼저 서울은 용산역 이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미 지난 4월 25일 월요일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환경보건시민센터,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 등 37개 단체가 옥시 상품 불매운동 선언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자회견은 옥시 레킷벤키저 기업뿐만 아니라 유통업체인 이마트를 상대로 한 판매 중단 촉구 기자회견입니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자 롯데마트는 4월 13일, 홈플러스는 4월 26일, 옥시는 5월 2일에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습니다. 그 사과의 진정성을 믿지 못한다고 해도, 이들과 비교하면, 가습기 피해를 확산시킨 주범 중에 하나인 이마트는 아무런 행동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에 이마트의 옥시 제품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뿐만 아니라 거제환경운동연합과 충남환경운동연합(당진·천안·아산)이 함께하는 전국적 기자회견 릴레이의 일환입니다.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 불매 기자회견을 열고자 하오니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부탁을 드린다고 밝혔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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