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말뫼시에 소재한 세계 해사대학의 모습이다. (사진=해양수산부)

세계 해사대학 총장이 10일 부산 동명대를 찾아 오거돈 총장을 면담하고 ‘WMU 역할-기능-중요성-전략’제하 특강을 한다.

▲ 부산을 방문하는 세계 해사대학 총장 클레오파트라 둠비아 헨리 박사의 모습이다.

세계 해사대학(WMU) 클레오파트라 둠비아 헨리(Cleopatra Doumbia-Henry) 총장 일행은 지난 2015년 동명대-WMU간 MOU 체결에 따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해 10일 오전 10시 부산 동명대를 방문해 오거돈 총장과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연구 및 상호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클레오파트라 둠비아 헨리 총장은 또 이날 오전 10시 30분 동명대 항만물류관 301호에서 재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Role & function, importance, strategy of WMU’제하 특별강연도 한다.

헨리 총장은 이후 12일까지 △해양대 방문 실습선 한바다호 출항식 축사 △부산항만공사 항만연수원 △WMU 동문만찬 △한국선주협회 △선주협회 만찬 △해양수산부(장관면담) △한국선박안전기술공단(KST) △해수부 만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와 관련 세계 해사대학(WMU)은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인 IMO(사무총장 임기택)가 해사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983년 스웨덴 말뫼시에 설립한 석사 과정의 해사전문 교육기관이다.

배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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