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영춘) 오륙도연구소가 마련한 제1기 국회 보좌진 양성과정 수료식이 29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과정에는 정치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청년 등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일주일 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당내 현역 국회 보좌진 등이 입법과 정책, 법안 마련을 위한 협의와 보도자료 작성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 (사진=더불어민주당부산광역시당)

교육생들은 이어 25일부터 5일 동안 김영춘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의원실에 배치돼 민원업무와 현장 견학 등 의정활동을 함께 하며 국회 체험 프로그램을 마쳤다.

더민주 부산시당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과정에는 미국의 조지 워싱턴대학교와 아리조나 주립대, 프랑스 파리 제 1대학 등 국내·외 남·녀 대학생 13명과 대학원생, 청년 등 모두 21명이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김영춘 위원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여·야 정치권을 넘어 지역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국회 보좌진 양성과정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강조한 뒤 "향후 오륙도연구소를 통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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