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도 ‘천원의 아침’을 시작한다.

한국해양대는 재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건강하고 행복한 아침식사를 제공한다는 복지 증진과 행복이 넘치는 환경조성을 위해 2016학년도 2학기 개강과 함께 ‘천원의 아침’을 제공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천원의 아침’은 학내 편의복지시설 공간인 어울림관 3층 식당에서 요일별로 메뉴를 달리해 제공된다. 메뉴는 소고기국밥, 콩나물국밥, 오징어무국밥, 참치미역국밥, 순두부찌개국밥 등이다.

‘천원의 아침’을 기획한 한국해양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천원의 행복! 든든한 아침! 학생 여러분의 건강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플랜카드와 포스터를 학내 곳곳에 설치하고 개강하는 학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박한일 총장은 “공부를 열심히 하려면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건강을 챙겨야 한다”면서 “새롭게 총장 업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대학 구성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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