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1호기 즉각 폐쇄와 신고리 5·6호기 철회 촉구

부산시민사회단체, 최대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 양병철 기자l승인2016.09.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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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은 탈핵부산시민연대와 공동으로 1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전날(12일) 역대 최대 지진 발생에 따른 원전 안전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전날 경주에서 발생한 한반도 최대 지진으로 엄습한 공포와 긴박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재난 당국과 부산시의 의미 없는 지진대응 매뉴얼의 재검토 및 대책을 요구했다.

또 참석자들은 “이번 경주발 최대 지진으로 고리원전을 비롯 월성과 울진원전이 밀집한 한반도 동남지역이 지진 안전지대라는 주장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고리원전의 내진설계의 실제 검증을 위해 즉각적인 가동 중단과 현재 기준을 초과하는 지진 발생에 대비 내진설계의 보강을 통해 안전성 확보도 시급한 문제로 지적했다.

무엇보다 기장 고리원전의 근본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고리1호기의 즉각 폐쇄와 신고리 5·6호기의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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