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정치연대와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공동주최로 ‘풀뿌리운동과 지역정치’ 토론회가 오는 23일 열린다. 2007년 일본 통일지방선거에 대응한 ‘가나가와 네트워크 운동’의 체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토론자로 나서는 이현주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이사는 지난 4월 일본 통일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을 벌인 ‘가나가와 네트워크 운동’ 단체를 체험하고 왔다.

초록정치연대는 일본 지역정치의 상징인 ‘가나가와 네트워크 운동’의 구체적인 경험을 토대로 국내 풀뿌리 운동과 지역정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정치연대는 오는 31일 창당 추진의 첫 걸음이 될 ‘초록정당 창당 제안 행사’를 개최한다.

정규호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의 사회로 이현주 이사와 정상호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서형원 과천시의원과 최경송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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