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과일 아는 만큼 맛있다”

부산시내 6개 초등학교에서 채소과일의 날 캠페인 열려 양병철 기자l승인2016.11.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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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와 부산영양교사회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채소·과일 섭취 식습관 형성을 위해 9일 부산시내 6개 초등학교에서 “채소·과일 아는 만큼 맛있다”는 슬로건으로 ‘채소·과일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 내용은 채소·과일 급식제공(방울토마토, 귤, 파프리카), 담임교사의 “채소·과일 아는 만큼 맛있다” 유인물 교육, 학부모 채소·과일 급식지도 등이다.

▲ (사진=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

지난해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 청소년의 채소·과일 편식 교정 교육을 위해 실시한 섭취실태 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채소 반찬을 남기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의 채소·과일 섭취 식습관 형성을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의 식습관 지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와 부산영양교사회는 향후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채소·과일을 비롯,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경애 교수(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 상임대표, 부산교육대학교 실과교육과)는 “채소와 과일을 잘 먹지 않으면 쉽게 피곤해지고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기 등 질병에 잘 걸린다. 섬유질 섭취가 적어 변비에도 잘 걸리며, 비만의 우려가 높아진다. 그리고 짜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는 바른식생활이 인성발달에 미치는 영양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하면서 “초등학생들과 청소년들의 채소·과일 편식 교정 및 바른식습관 형성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대해 관심과 노력을 더욱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진선 대표(부산영양교사회, 부산교대 부설초)는 “부산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학교별로 월1회 채식 급식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기도 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바른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고 ‘채소편식습관 개선을 위한 푸드아트테라피 학교동아리활동의 실제' 교재를 개발 보급하는 등 다양한 식습관 형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채소·과일의 날 캠페인뿐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바른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채소 과일의 날' 캠페인에는 교대부설초, 가야초, 구학초, 성지초, 온천초, 인지초등학교 등 6개 학교 5400여명의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했다. 급식 식단도 채소와 나물을 이용한 비빔밥으로 정하여 '채소 과일의 날' 캠페인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 (사진=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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