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운동연합과 환경통신원회는 9일 오전 10시 지하철 연산역에서 ‘미세먼지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세먼지를 줄여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깨끗한 부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푸른 하늘 빛나는 부산’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회원 70여명이 함께 했다.

연산역 4개 방면에 약 20여명씩 나눠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지나는 시민들과 차량에 미세먼지 줄이기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기를 홍보했다. ‘대중교통 타기’, ‘공회전 줄이기’ 등 시민들께 생활습관 개선을 홍보하고 특히 석탄, 핵 발전 비중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 위주의 에너지 정책변환을 할 시기임을 알렸다.

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2017년도부터 더욱 미세먼지줄이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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