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5·6호기 백지화 대선후보 정책질의 발표

양병철 기자l승인2017.04.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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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연합이 참여하고 있는 신고리5·6호기백지화부산시민운동본부(신고리5·6본부)는 18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이번 대선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에게 신고리5·6호기백지화에 관한 정책질의 답변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이날 회견에서 신고리5·6본부 주요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보낸 정책질의서와 답변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각 후보별 신고리5·6호기 백지화 및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입장과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더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건설 중단과 백지화에 동의했고 이행 방안을 감사원 감사 청구와 원자력안전법 개정안(박재호 의원 대표발의)로 제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당선이후 건설 중단에는 동의했으나 백지화 여부는 지진 안전성 평가, 전문가 의견 및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한다는 입장이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지진 안전성과 안전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건설을 중단이후 전면 재검토한다는 조건부 백지화였다.

▲ (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신고리5·6호기를 포함 다른 신규 원전을 백지화한다는 가장 적극적인 입장이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각 당 중앙선대위 방문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정책질의 답변을 재요청해 확인한 결과 신고리5·6호기 문제는 전력수급계획, 안전성, 주민불안 해소 등 종합적 검토와 의견수렴을 통해 판단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신고리5·6본부 회견직후 더민주당,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중앙선대위를 방문해 "신고리5·6호기 백지화를 공약으로 채택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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