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는 사드 장비 추가 반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사드 장비 추가 반입 관련 기자회견 양병철 기자l승인2017.05.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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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참여연대평화군축센터)

“탄핵당한 정부,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사드 한국 배치를 막무가내로 강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26일 한미 정부는 경찰 병력 8천여명을 동원해 주민과 종교인, 지킴이들을 폭력적으로 고립시킨 채 사드 장비 일부를 반입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군에서 5월 3일 0시 전후 대규모 경찰 인력 지원을 요청했으며, 5월 3일 새벽 주한미군이 사드 발사대 4기 등 추가 핵심 장비를 반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황입니다.”

이어 오후 또 다른 언론보도에 따르면 “3일 0시에 사드 발사대를 추가 배치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정확한 날짜는 기밀이라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고 합니다. 이는 “오늘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사드 장비 추가 반입이 강행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매일이 불안과 긴장의 연속입니다.”

이에 오후 4시,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사드배치반대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배치저지부산울산경남대책위(가)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사드 장비 추가 반입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사드 배치 강행에 맞서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전국의 국민들에게 소성리를 함께 지켜줄 것”을 간곡하게 호소했다.

한편 이후 평화캠프 참가자들을 비롯해 소성리를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지킴이들과 함께 오후 8시 별빛문화제, 9시 평화영화제 등 사드 장비 추가 반입을 막기 위한 평화행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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