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취업, 이제는 어렵지 않아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호텔리어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특급호텔 취업연계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산인적자원전문학교(이하 학교)는 특급호텔 전문인력양성과정(이하 호텔과정) 제1기 과정을 개설하고 6월 1일 오후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 (사진=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호텔과정은 관광특화 일자리창출의 성공적 진행을 위하여 일자리, 구직자, 인재배출을 위한 훈련기관의 유기적 환류 시스템에 의한 체계화된 모델로 특급 호텔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인적서비스 고급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학교는 지난 4월 5일 ‘호텔서비스 전문인력양성과정 일자리창출 협약식’에서 해운대구청과 지역 특급호텔들과의 채용 협약을 통한 취업연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취업지원 네트워크로 경쟁력을 확보한 학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 올해 총 3차에 걸친 교육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6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3일까지 총 25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1차 교육과정에는 NCS 직업기초능력, 프런트 서비스, 호텔 영어, 연회 서비스 등 기초실무 교육과 이미지 메이킹, 실무 취업특강 등의 심화실무 교육, 호텔실습 등 실제 호텔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교육이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우선채용 협약호텔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파크하얏트 부산,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파크하얏트 부산과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등에 취업 알선의 기회가 주어진다.

맞춤형 일자리인 호텔과정은 무료로 진행될 뿐 아니라 실질적인 채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문의는 부산인적자원전문학교(051-868-77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