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는 바다로 돌아가고 싶다”

환경운동연합, 제주에서 돌고래 39마리 바다 방류 퍼포먼스 양병철 기자l승인2017.07.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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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위원장 윤준하·고철환)는 7일 오전 제주 중문해수욕장에서 전국 수족관에 억류중인 돌고래 39마리의 바다 방류를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제주 함덕 가두리에서 자연방류 적응 훈련중에 있는 서울대공원 대포와 금등이가 몇일 뒤 고향인 바다로 돌아가게 된다. 이를 계기로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전국 수족관에 있는 39마리의 돌고래가 안전하게 방류가 완료될 때까지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제주에는 3곳의 수족관에 15마리의 돌고래가 억류중이며, 서울대공원의 마지막 돌고래인 태지가 퍼시픽랜드에 위탁중에 있다. 평화와 생태의 섬 제주가 하루빨리 돌고래를 억류하고 학대하는 돌고래쇼의 반생명적 섬이라는 오명을 벗어나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제주 15마리의 돌고래가 수족관의 억류 상태에서 고향인 바다로 돌아가는 날까지 돌고래를 사랑하는 국민들도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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