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는 미 이행된 금액 30억을 증자하라”

OBS 경영위기 과장 및 폐업 협박 반박과 OBS 방송사유화 고발 기자회견 양병철 기자l승인2017.07.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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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참여연대경제금융센터)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18일 오전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OBS 경영위기 과장 및 폐업 협박 반박과 OBS 방송사유화을 고발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에 따르면 OBS(경기·인천지역 민영방송)는 지난해 말 재허가 심사에서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다. 방통위는 OBS에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하며, “올해 연말까지 2013년 재허가 시 약속한 증자계획중 미 이행된 금액 30억을 증자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신속하게 허가승인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OBS는 지난 2013년 재허가시에도 부가된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지난해 말 재허가 취소 위기에 몰렸으나 방송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지역시청자의 시청주권을 고려해 방통위가 또다시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한 바 있다. 

이처럼 방통위 재허가 조건을 상습적으로 지키지 않아 사업권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OBS는 최근엔 ‘폐업’을 공개적으로 운운하며 직원들을 협박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주주로의 경영책임은 지지 않은 채 노동자의 생존권과 시청자의 시청주권을 침해하는 것에 대해서 정부는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조영수 (민주언론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

- OBS 상황 공유 : OBS희망조합지부 

- 경영위기 과장 및 폐업 반박 : 김경율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실행위원)  

- OBS 방송사유화 실태 고발 : 유진영 (OBS희망조합지부 지부장)  

- 연대발언 : 박석운 민언련 공동대표, 전규찬 언론연대 대표,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 질의응답 

민주언론시민연합·참여연대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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