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지진을 기억하라”

국민안전 담보로 한 신고리5·6호기 공사 중단 촉구 양병철 기자l승인2017.09.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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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 전 규모 5.8의 경주대지진을 잊지 말자”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위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위험한 핵발전소의 추가 건설을 중단해야 하며, 노후 핵발전소를 조기 퇴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사진=환경운동연합)

참가자들은 “지난해 규모 5.8의 경주대지진이 일어난 날을 기억한다”면서 “막상 한국수력원자력은 정지 기준을 초과해 월성핵발전소 4기를 4시간 만에야 수동 정지시키는 등 제대로 된 통제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2017년 9월 10일까지 총 634회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한국이 지진 안전지대라고, 원전 운영에 적지라고, 원전 운영의 선진국이라고 한 주장은 다 거짓말로 드러났다”면서 ”하지만 원전마피아들은 여전히 교훈을 얻지 못했으며, 신고리5·6호기 건설을 계속하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경주대지진 때의 불안과 공포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위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위험한 핵발전소의 추가 건설을 중단해야 하며, 노후 핵발전소의 조기 퇴출이 필요하다. 국민안전을 담보로 한 신고리5·6호기 공사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 (사진=환경운동연합)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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