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풍성한 결실의 기쁨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양병철 기자l승인2017.09.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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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회원, 활동가 여러분께

한 해 동안 애써 거둔 결실에 감사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한가위입니다. 사랑하는 환경운동연합 회원, 활동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도 풍성한 결실의 기쁨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열정 덕분에 환경운동연합도 올 한해 많은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물론 촛불시민과 함께 성취한 민주주의의 회복일 것입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미세먼지와 핵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강을 살리고 생태를 복원해 철새들이 돌아오는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도 전개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아직 저 멀리에 있습니다. 탈원전 정책의 향방을 결정할 신고리 5, 6호기 중단문제조차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쉽게 낙담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지만 그동안 헤쳐 온 길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회원, 활동가 여러분들과 함께 뚜벅뚜벅 걷노라면 우리가 꿈꾸는 생태민주주의의 길이 반드시 열릴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하시는 여러분들의 한가위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다시 한번 간구합니다.

환경운동연합 : 공동대표 박재묵·권태선·장재연, 사무총장 염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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