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2008년 신년 하례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YWCA 강당에서 개최된다.

연대회의는 “회원단체 대표, 시민운동가 및 각계 인사 등 전국 각지에서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과 함께 소통과 통합, 성숙한 시민운동을 펼쳐나가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 하례회에는 덕담 나누기 등과 함께 연대회의 명의의 신년사가 발표된다. 지난 2003년 신년 하례회에서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참석했으나 올해는 당선자를 특별히 초청하진 않았다고 연대회의는 밝혔다.
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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