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중국상해시총공회 방한단 간담회

“국제연대 통한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돼야” 양병철 기자l승인2017.11.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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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이하 지역본부·의장 서영기)와 중국상해시총공회 방한사절단과의 간담회가 13일 오후 지역본부 의장단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본부 서영기 의장을 비롯해 이영찬 사무처장 및 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상해시총공회는 강해도 상해시총공회 부주석을 단장으로 주빈 상해시기전공회 주석, 장초 상해건공집단주식회사공회 부주석, 진경보 상해시양포구총공회 부주석, 노가평 상해시총공회재무자산부 부부장, 최춘길 상해시총공회사무실 통역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방한사절단이 참석했다.

▲ (사진=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서영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본부를 찾아온 상해시총공회 간부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며 “두 나라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감안할 때 노동외교를 통해 문화,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길 바란다”며 “양국간 친근한 이미지가 오래도록 지속되고 실질적인 동반자적인 관계로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이어 중국 논어의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지리적으로 가깝고 그만큼 여러 면에서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언제나 한결같은 동지로서 두 국가간의 우정이 늘 변함없기를, 그리하여 진정으로 마음으로부터 함께할 수 있는 이웃보다 더 가까운 사이로 거듭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강해도 단장 또한 초청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상해시총공회와 오랜 기간 동안 교류를 갖고 있다”면서 “형제같은 깊은 우정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자”고 말했다.

▲ (사진=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양쪽의 인사말이 있은 후 지역본부 조직과 주요활동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한국의 전임자와 복수노조 등 한국의 노동현안, 경제발전현황, 지역본부 운영제반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방한사절단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양국간 우호증진과 노동자 권익신장을 위한 부산지역본부 및 한국노총 내방을 비롯한 공식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중국상해시총공회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 노동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지역본부는 한중수교가 수립된 지난 1992년 이듬해인 1993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국제노동교류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산지역본부와 상해시총공회는 일본노총 오사카렝고, 베트남 호치민시노동동맹, 몽골 오르흥아이막지역본부와도 상호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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