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건희일가불법행위규명국민운동'과 김용철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은1월 9일 오전 제기동 성당에서 삼성 특검의 성역없는 수사를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조준웅 특검팀이 삼성으로부터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기에 충분한 수사의지와 독립성을 갖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며 특검이 반드시 수사하여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상세히 밝혔다.

이들이 수사 대상으로 밝힌 사항은 크게 △경영권 불법 승계와 관련한 사항, △비자금 조성 및 사용 관련 사항, △불법로비와 관련된 사항이다.

왕태영 기자

전종훈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의 발언

왕태영 기자

경제개혁연대 김영희 변호사가 삼성 특검이 반드시 수사해야 할 30여개 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왕태영 기자

김용철 변호사의 발언

왕태영 기자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 관련 수사와 관련, 법원에 대해서도 강한 불신을 보였다.

왕태영 기자

김용철 변호사와 전종훈 신부

왕태영 기자

김영희 변호사와 김용철 변호사가 기자회견 중 의견을 나누고 있다.

왕태영 기자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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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이 끝난 후 기자들에 둘러싸여 회견장을 빠져 나가고 있는 김용철 변호사

왕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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