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주)은 11일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에 산학장학금 1000만원 및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산학장학금은 2학년 기관과 1반 김도훈 학생을 포함해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학교발전기금은 많은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쓰여지게 된다.

▲ (사진=부산항만공사)

김권추 대표이사((주)파이오니어탱커서비스)는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 학생이 졸업 후 바로 취업하여 장기 근속하면 우수한 대학 졸업자들보다 경제적으로 많은 장점이 있으며, 특히 특화된 케미컬 선박에 승선 지원하면 장학금을 포함하여 실습, 철저한 실습생 관리, 연계취업, 승선근무예비역 우선 배정, 빠른 진급 등 많은 혜택이 있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흥아해운(주) 산학장학금은 2010년부터 매년 1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해 왔다. 산학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동회사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육·해상 간에 연계된 특별한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실습하고 있다.

또한 본선에 잘 적응하도록 관리하여 대부분 연계취업을 시킴은 물론 장기 근무하여 고급해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인사 관리를 하고 있다.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는 “고객이 원하는 특화된 맞춤식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선사 직원이 강사로 일정기간 취업예정자를 학교에서 교육함으로써 취업 시 담당직무와 선사에 대한 친숙함을 증진시키는 등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더욱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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