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환경연대는 1월 16일 오전 서울 삼성 본관 앞에서 서해안 기름 유출 사태에 대한 삼성중공업의 대국민 사과와 손해배상 등의 책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해안 기름유출 사태로 생계를 잃은 어민이 자살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나 이 사태를 일으킨 주요 책임자인 삼성중공업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여성환경연대는 이번 사태의 원인 기업인 삼성에게 △사고 원인 제공과 수사 과정 개입 의혹에 대하여 대국민 사과를 할 것, △삼성중공업의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 △주민피해에 대한 무한배상 및 즉각적인 생계보장, △생태계 복원 비용 부담 등을 요청했다.

왕태영 기자

서울 삼성 본관앞에서 여성환경연대 활동가들이 삼성의 책임있는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왕태영 기자

서해안 기름 제거에 사용한 천을 들고 있다.

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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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태영 기자

'어머나' 노래를 개사하여 율동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왕태영 기자

책임져!!!

왕태영 기자

기자회견을 마치고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왕태영 기자

같은 시간 삼성본관앞에서 시위중인 녹색연합 활동가들.

왕태영 기자

삼성본관 앞에서 일인시위중인 서해안 피해 어민

왕태영 기자

왕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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