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시민정책단 발족식

3월까지 시민정책단 활동 진행 양병철 기자l승인2018.01.12 14:1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등 부산의 시민사회·전문가 단체, 부산시민이 함께 준비한

‘2018 지방선거 100대 시민정책 프로젝트 100인 시민정책단’ 발족식 80여명 참여

9일 오후 7시 부산YMCA 17층 강당에서 부산시민 신청자 120여명 중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지방선거 100대 시민정책을 만들 ‘100인 시민정책단’ 발대식이 성황리에 마쳤다.

▲ (사진=부산경실련)

1부 발대식은 이훈전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100인 시민정책단 이흥만 단장(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상임대표) 인사말, 도한영 시민대안정책연구소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김대래 신라대 교수의 부산시민 삶의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김해몽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장의 발족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회의는 도한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각 분야별(10개 분과 복지건강, 교육, 도시재생, 일자리서민경제, 사회적경제, 문화축제관광, 여성가족, 환경에너지, 청년, 지방자치거버넌스) 모임을 통해 시민정책단 각자가 생각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영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때 시민정책단이 총 159개의 정책을 제출했다. 이후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정책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후 분과별 모임에서 시민정책단과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을 각 분과별로 기본 3차례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오는 3월 말에 최종 100대 시민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표된 100대 시민정책 중 분야별 핵심 정책(의제)을 선정하여 지방선거 전까지 토론회, 캠페인 등 이슈 활동 전개와 동시에 정당 초청 정책토론회, 각 정당 후보자와 정책협약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 (사진=부산경실련)

<발족 선언문>

시민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부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2018 지방선거 100대 시민정책 프로젝트는 부산시민 100명이 시민정책단이 되어 100대 시민정책을 만드는 사업이다. 100인의 시민정책단은 각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및 부산시민이 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하였고 10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정책을 만들어 낸다.

100대 시민정책 프로젝트는 기존 행정과 전문가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정책 입안자로 직접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 한 방법이다. 지금까지 시민들의 의견은 행정이 주최하는 회의나 공청회에 참가하는 수준으로 결국 정책의 들러리에 머물렀다면 지금은 시민이 직접 정치와 행정에 참여하는 시민주체, 시민주권의 시대에 맞게 정책 입안 과정에 적극 참여하려 한다.

부산의 변화 발전과 살기 좋은 도시로의 변화는 지금처럼 행정 중심의 정책만으론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지속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부산의 변화를 가져 올 것이다.

100대 시민정책은 시민의 입장에서 부산의 변화와 미래를 담아내는 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이다. 100인 시민정책단은 오늘 발대식 이후 10개의 분과로 나눠 세미나와 토론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100가지의 시민정책을 발표할 것이다.

이중 10개의 핵심의제를 선정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화 쟁점화 시켜내고 발표된 100대 시민정책은 정당별 정책토론회, 각 정당 시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을 통해 100대 시민정책이 부산시정에 반영시키고자 하는 일을 진행할 것이다.

부산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부산에 대한 삶의 만족도는 설문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일자리, 소득 등 부산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항목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평균치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기엔 부산은 아직 살기 좋은 도시는 아니다. 여기 모인 100인의 시민정책단과 100대 시민정책이 부산을 시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100대 시민정책 프로젝트 사업은 내가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들고 내가 만든 정책이 부산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100인의 시민정책단은 부산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정책을 만든다는 긍지와 자부심 갖고 100대 시민정책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8년 1월 9일

2018 지방선거 100대 시민정책 프로젝트 100인 시민정책단 일동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병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시민사회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290 서울 구로구 새말로 60 (구로동 산1-3번지) 10층  |  대표전화 : 02-3143-4161  |  팩스 : 02-838-5225  |   ingopress@ingopress.com
등록번호 : 서울 다 10706  |  등록일자 : 2013년 8월 26  |  발행·편집인 : 설동본  |  후원계좌 : 국민은행 7788-01-04-375819 (시민사회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설동본
Copyright © 2007 시민사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