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청소노동자 해고 사태 해결 촉구

노동자, 동문, 재학생, 학부모, 교수, 노동인권단체, 국회의원 합동 기자회견 양병철 기자l승인2018.03.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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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참여연대노동사회위원회>

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은 2018년 1월 29일부터 학교 본관 총장실 앞에서 24시간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당국은 신규 채용 예정자 8명을 신규 채용하지 않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공고문을 냈다. 또 인건비 인상을 이유로 정년 퇴직자 인원만큼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노동조합 측에 통보했다.

동국대 청소노동자는 총 86명이 작년까지 교내 미화 업무를 담당해 왔다. 하지만 8명의 청소노동자가 정년퇴직한 이후 인원 충원 없는 상태로 78명이 근무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측은 8명의 빈자리를 ‘근로장학생’이라는 명목으로 시급 15000원, 하루 2시간의 초단기 알바자리로 채우려고 학교 홈페이지 공고를 냈다. 청소노동자 8명을 구조조정한 자리를 근로장학 아르바이트로 채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합당한 처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동국대학교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법률사무소 새날,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서울일반노동조합, 정의당 국회의원 윤소하·이정미,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청소노동자 문제 해결을 위한 동국인 모임은 청소노동자들의 눈물의 외침이 청소노동자 인원 충원을 넘어 청소노동자들의 노동인권 개선의 문제로 인식하며 끝까지 함께 대응할 것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6일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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