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환경운동연합>

3월 22일 세계물의날을 맞이하여 부산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고 있는 낙동강네트워크와 영풍석포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을숙도에서 진행된 부산시 물의날 기념식장 바로 앞에서 펼쳐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40여년이 넘게 심각한 오염과 환경사고를 일으켜 낙동강을 상류부터 죽이고 있는 영풍제련소의 폐쇄와 낙동강의 목을 죄여온 보 들의 해체”를 요구했다.

환경단체는 “1300만 시민과 뭇생명을 위해 낙동강을 다시 살려야 한다. 영풍석포제련소 폐쇄와 함께 이번 정부의 물관리일원화와 4대강 재자연화, 낙동강하굿둑개방의 약속은 지켜져야 하고 그 약속의 현실적 실천은 더 미루어져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양병철 기자  bcyang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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